수원시 3천㎡이상 다중시설 16곳 특별점검 실시

수원시가 이달 말까지 대형마트, 쇼핑센터, 백화점 등 16곳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수원시가 이달 30일까지 대형마트, 쇼핑센터,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16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수원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000㎡이상 대규모점포의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 예방체제에 대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규모 점포의 소화기 적정 비치 및 관리상태, 유도등 점등 상태, 전기ㆍ가스시설, 비상계단 등 각종 시설의 점검 실시여부와 유지보수 상태, 비상연락망 정비, 비상대피도 게시, 이용객 안전대책, 기타 이용객 불편사항과 안전 위해요소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대규모 점포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9개소도 살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규모 점포의 안전관리 실태와 관련 법규 준수여부를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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