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 후보는 13일 소태동 광주 도시철도 용산 차량기지를 방문해 대표적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13일, 광주 도시철도 용산 차량기지 방문…관계자 격려""현장 중심 재난·안전기구 설치…스마트형 재난관리시스템 도입 강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13일 소태동 광주 도시철도 용산 차량기지를 방문해 대표적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후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다른 무엇보다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이 세월호 참사의 교훈이다”며 “광주 지하철은 하루 평균 5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서민 교통수단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사고시 적절하고 긴급한 사후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6기 광주시정은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도시 광주 구현’을 중요 과제로 삼을 것이며, 이를 위해 지역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 기구를 설치하고, 상시 점검 및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형 재난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약속했다. 그는 "특히 ‘스마트형 재난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종합적인 재난관련 정보를 담은 모바일용 앱 개발, SNS를 활용한 긴급재난정보 전달체계 구축, 사고 징후 감지 센서네트워크에 기반한 재난 모니터링 구축을 조속히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통해 현재 광주시가 가입을 추진하는 WHO 국제안전도시 인증은 자살, 낙상, 폭력 등 주로 보건 관련분야 중심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재난이나 재해저감을 위한 국제전략 기구인 UN ISDR(International Strategy for Disaster Reduction) 가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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