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합동참모본부는 전체 장성이 참석하는 연례 무궁화회의가 올해는 취소됐다고 6일 밝혔다.무궁화회의는 지난 1973년부터 육·해·공군, 해병대 전 장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 국방정책과 안보 현안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합참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예상과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등과 관련한 군사대비태세와 안정적 부대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올해 무궁화회의는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무궁화 회의는 8~22일 5개 기수로 나눠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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