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는 기업의 폐수, 대기오염, 악취발생 등 환경오염 처리비용 및 생산원가 절감 지원을 위해 '기업지원환경사업'을 기술지원과 중소기업 환경기술(설비)지원으로 나눠 추진한다. 기술지원은 환경오염 배출시설의 적정관리를 위한 공정진단 및 개선관리 지원, 악취 민원 다량 발생지역에 대한 환경진단에 무게를 두고 진행된다. 또 기업환경지원 시 발생하는 기술수당과 출장비, 실험ㆍ분석비는 센터에서 무상지원한다. 중소기업 환경기술(설비)지원은 종업원 50명 미만 또는 자본금 20억원 미만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의 배출저감을 위해 노후 된 방지시설이나 환경시설에 대해 시설자금을 최대 2000만원(70%)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누출방지시설도 지원해 준다. 기술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지역기업체' 와 '민간환경시설' 및 배출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중소영세기업 등이다. 공공하수처리장, 농가, 축산시설, 위락시설 등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신청기업은 기술지원을 통해 오염물질 처리비용 및 생산원가를 절감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한 달간이다. 기술지원은 무료이며 신청 관련 문의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www.ggec.or.kr)나 전화(031~336~1438, 031~330~6696)로 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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