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로수 환경 달라진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총 8000만원을 투입해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가로수가 비어 있는 곳에 가로수를 메워 심고 띠녹지를 정비하는 것으로 다음달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구는 독산로 등 6개 노선에 이팝나무 등 4종 30주의 가로수를 식재하고, 시흥대로 418 등 총 87m에 달하는 3개소 띠녹지에는 ‘빗물유입화단’을 조성, 빗물이 쉽게 유입되고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천구 가로구

또 2012년 사업 당시 뿌리 돌출로 맞는 제품이 없어 가로수 보호판을 미설치했던 독산로 일부 구간은 현황에 맞는 보호판을 제작·설치하는 작업도 병행하여 실시한다.새로 식재하는 수목의 생육환경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구는 환토 시 기존 토양 내부에 있던 쇄석자갈 및 콘크리트 불순물도 제거해 나가고 있다.구 관계자는 “미정비된 노선의 가로수 및 띠녹지도 향후 지속적인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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