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광주사직국제포크음악제’무기한 연기

“세월호 참사 슬픔 함께하자, 국민애도 동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말 개최 예정이던 「광주사직국제포크음악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시는 24일 오전 긴급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세월호 사고로 인한 전국민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광주사직국제포크음악제를 무기한 연기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 온 국민이 세월호 참사로 비탄에 빠져 있는 상황에 슬픔을 함께하고자 국민애도에 동참키로 했다”며 “향후 더 발전된 음악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직공원 일대 통기타 음악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특화하고 문화도시 간 교류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가 예정돼 있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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