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2014년 국가예방접종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시·군·구의 보건소 및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예방접종 대상감염병(VPD) 예방 및 퇴치에 기여한 보건소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평가결과에서 서구는 국가필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문자 및 전화·우편으로 관련내용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지역아동들이 국가필수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서구는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50개소를 방문해 자율점검표 점검하고 예방접종 실시기준을 안내하는 등 피접종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접종이 될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명권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적기에 알맞은 예방접종으로 예방접종 대상감염병(VPD)에 따른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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