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 박스오피스 2위 올라‥'꾸준한 관심'

영화 '방황하는 칼날'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방황하는 칼날'(감독 이정호)이 박스오피스 2위로 뛰어올랐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황하는 칼날'은 23일 전국 343개 스크린에서 1만 2758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85만 7378명이다. 영화는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 딸을 성폭행하고 죽게 만든 학생들을 추적하는 한 아버지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정재영을 비롯해 이성민, 서준영 등이 열연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할리우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차지했다. 1145개 상영관에서 19만 92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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