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탁기자
▲ 주요 글로벌 펀드(자료 출처 : KG제로인)
현재 글로벌 주식 펀드의 6개월 수익률은 7.28%. 이는 인도(20.99%), 북미(12.88%), 유럽(8.81%) 등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글로벌 채권 펀드 역시 수익률이 3.37%로 해외 채권형 펀드 평균(4.49%)을 밑돈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지 않지만 글로벌 주식과 채권 펀드는 '꾸준함'이라는 무기를 갖고 있다. 실제 1년 간 펀드 수익률이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알 수 있는 표준편차를 계산해 보면 글로벌 주식펀드의 표준편차는 11.03%로 글로벌 신흥국 주식펀드(13.53%)와 러시아 주식 펀드(17.95%)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채권 펀드의 1년 표준편차(3.20%)도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펀드(3.83%)보다 낮다. 수익률 변동이 별로 없는 것은 글로벌 주식 펀드의 경우 특정 국가에 투자하지 않고 선진국, 이머징 마켓에 골고루 투자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주식형 펀드인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자 1(주식)종류A'는 글로벌 소비성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 및 리딩 기업들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1년 간 23.75%의 수익률을 기록한 이 펀드는 올 들어 1365억원이 순유입돼 해외 펀드 중 세 번째로 많은 자금을 모았다. 글로벌 채권 펀드는 해당 국가의 국공채에 투자하기 때문에 투기 등급 채권에 투자하는 하이일드 채권 펀드에 비해 안정성이 높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