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의 콘셉트 이미지(CNMO.com)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애초 삼성 갤럭시S5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던 QHD급(1440×2560) 화면 디스플레이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갤럭시노트4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이 돌고 있다. 5일(현지시간) 스마트폰 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 블로그 ‘CNMO.COM’은 지금까지 유출된 정보를 종합해 갤럭시노트4가 올해 9월 독일 IFA에서 공개될 것이며, QHD급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이 외에도 흥미로운 새 기능들이 대거 도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잠금 해제 방식의 경우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하는 방식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사용자의 필체를 인지하는 방식이다. 또 갤럭시S5에서 적용된 방수·방진 능이 노트 시리즈 라인업 중 최초로 적용될 것이며, 애플 아이폰5s에서 적용된 64비트 지원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았다.또 카메라의 경우 노트3의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에 비해 더욱 성능이 발전된 2070만화소 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며 전작의 ‘손떨림보정(OIS) 플러스’ 기능과 오토 포커싱 기능에 더해 4K급 동영상 촬영도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갤럭시S5가 기술사양 면에서 전작에 비해 큰 발전이 없었다는 평가가 도는 가운데 ‘갤럭시노트4’가 사실상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벌써부터 커지는 모습이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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