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환경부 녹색인증을 보유한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대우루컴즈가 42형 풀HD(Full HD) LED TV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대우루컴즈는 이번 42형 LED TV 출시를 통해 TV시장에서의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42형 LED TV는 Full HD 해상도와 광시야각(178도) 적용으로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3개의 HDMI 단자를 탑재해 이미지, 동영상, MP3 파일 재생 지원 등 실속 있는 기능을 부여했다.5월에는 50형 TV, 8월에는 UHD TV도 선보인다. 기존 보유한 32형, 40형, 55형 TV뿐 아니라 올해에는 다양한 크기의 TV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우루컴즈는 올 1월 말 서울 서초구에 R&D 센터를 개설, 디스플레이 기술 역량 강화를 선포한 바 있다. 대우루컴즈는 TV 제품에 A급 패널을 사용하고 보다 현장감 있는 색감 구현 기술을 적용해 타 회사 제품과의 차별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윤춘기 대표는 "대우루컴즈의 R&D 역사는 30년 전 몸담고 있던 대우전자 모니터사업부 시절부터 이어왔다"며 "대기업 제품에 뒤지지 않는 품질이 대우루컴즈만의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에 출시된 42형 LED TV는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1년 무상 방문서비스가 지원된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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