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현대증권은 20일 LG이노텍에 대해 조명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과 원가구조 개선 노력 등으로 LED 부문 적자축소가 빠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0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LG이노텍이 LED 사업의 제품믹스를 일반조명에집중하면서 LED 조명 매출비중이 2015년 43%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지난해 영업손실률 14%이던 수익성이 올해는 마이너스 6%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지난해 1382억을 기록한 LED 영업적자도 올해 743억원까지축소되며 2015년 2분기부터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올해 2분기부터 메탈메쉬 터치스크린 신규 매출이 발생하고 향후 카메라 모듈(광학솔루션)부문의 매출성장도 실적개선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관측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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