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경기둔화와 엔화 강세로 일본 증시는 하락세다. 닛케이225지수는 2.17% 하락한 1만4893.65에, 토픽스지수는 1.82% 내린 1210.80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혼다 자동차가 1.7% 빠지는 등 수출주들이 하락세다. JX홀딩스가 3.28% 내리는 등 에너지주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스미토모 미쓰이 신탁은행 세라 아야코 전략가는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현재로써는 긍정적인 전망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47분 현재 0.41% 상승한 2009.27을, 선전종합지수는 0.73% 오른 1072.03을 기록중이다. 금융·기술주는 상승하고 있는 반면 에너지·정보통신은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1.25% 하락한 2만1992.18을, 대만 가권지수는 0.38% 빠진 8669.27을 보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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