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능률 높이는데는 '인센티브'가 최고'

취업포털 커리어 직장인 설문 조사 결과 23.1%로 1위 차지해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직장인들이 ‘높은 인센티브’를 근무 능률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요인으로 꼽았다.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최근 직장인 708명을 대상으로 '근무능률을 올리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높은 인센티브'라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의 23.1%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이어 ‘자유로운 연/월차 사용’(19.5%), ‘자율적인 출근 및 퇴근 시간 보장’ 등의 복지 시스템이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상사의 리더쉽’(13.3%), ‘사내 친목모임’(8.6%), ‘수평적 기업문화’(8.1%), ‘직원 교육제도’(5.7%), ‘육아/가사 부담 완화’(2.3%) 등이 근무능률을 향상시키는 요인으로 꼽혔다.한편 직장인들은 현재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이같은 근무 능률 향상 요인을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항목들을 수치화해서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점수를 물은 결과 직장인들이 매긴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의 1.9점에 그쳤다. 재직 중인 회사를 ‘3점’으로 평가한 직장인이 25.7%로 가장 많았으며, ‘0점’이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23.3%로 뒤를 이었다.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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