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인돌권역 개발에 48억 투자

[아시아경제 김영균]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도곡면 효산·월곡·쌍옥·평리의 고인돌권역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3월부터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지역 실정에 따라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 및 지역역량 강화 등을 통해 특색 있는 마을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유지를 위한 사업이다.도곡면 일대 고인돌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4개년에 걸쳐 시행되며 모두 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군은 마을 실정에 맞게 기초생활기반 확충, 소득기반시설, 지역경관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실시설계를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 및 시행계획 승인 등의 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주민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유기적인 관리체계를 확보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고인돌권역 선정으로 화순군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는 운주권역, 잠업권역, 삼복권역, 사평권역 등 모두 5곳으로 늘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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