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부안군이 15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 서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동산 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최근 도입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하나의 증명서로 통합하여 민원인에게 편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발급유형으로는 종합형과 맞춤형이 있으며, 종합형은 토지정보와 건축물정보, 토지(건물)가격 정보 등 부동산 관련 정보가 통합 발급되고, 맞춤형은 민원인이 원하는 정보만 선택해 발급 받을 수 있다.발급 수수료도 종합형 1,500원, 맞춤형 1,000원으로 기존 개별증명서 합산 비용보다 저렴하다.이용방법은 군청 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담당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터넷 ‘온나라 부동산 정보 종합포털’ (<www.onnara.go.kr>)에 접속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올해 말에는 3종의 등기(토지, 건물, 집합건축물) 사항도 통합이 예정돼 있어 총 18종의 부동산 증명서류를 1건의 민원발급 증명서로 발급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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