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미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내구재 주문이 1% 감소해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국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1월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1.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1.5% 감소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내구재주문은 4.2% 감소를 기록했다. 부문별로 상업용 항공기 주문은 지난해 12월 22.3% 내려앉은 데 이어 지난달에도 20.2%감소했다. 반면 수송 부문을 제외한 컴퓨터, 전자제품 등의 내구재 주문은 1.1% 늘어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고 비(非) 방산 자본재 주문도 1.7% 증가했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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