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3월7일까지 신청 접수…각종 교육·체험 프로그램 마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운영하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0개소를 대상으로 ‘2014년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고 있다.유아숲체험 신청은 3월 7일까지 받고 있으며 3월 10일부터 매주 2~3회씩 12월까지 10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2009년 ‘찾아가는 숲학교’로 시작된 유아숲체험장은 작년까지 800여회를 운영해 1만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숲과 치유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숲해설가가 직접 운영한다. 더늠길 체험, 숲속자연 관찰, 숲속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자기계발 및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단련시키는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계절별로 나물캐기, 찻잎따기, 버섯따기 체험 등도 실시된다.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지난해 숲속의 집 18동과 노약자 및 장애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산악트레킹 코스인 더늠길 5.8㎞가 개통돼 이용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현재 사업비 270억원 규모의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가 조성 중이며 웰컴센터, 모험시설, 숲속교육관 등이 오는 7월 완공될 예정이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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