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푸드빌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협력해 개설한 '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가 2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2기 교육은 130명이 넘는 3대 1 경쟁률로 총 48명이 최종 선발됐다.2기 교육 과정은 '현장맞춤 창업훈련'을 120시간에서 132시간으로 늘려 보완했다. 현장맞춤 창업훈련은 실제 카페나 베이커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장과 흡사하게 만들어진 교육장에서 직접 음료와 제빵, 조리실습을 진행하는 과정이다.교육과정은 총 7주(210시간)간 진행되며, 4월8일 종강 예정이다.3기 교육생 모집은 2기 개강과 동시에 시작해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설명은 상생 아카데미 홈페이지(www.cjfoodville.co.kr/story/winwin50.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1기 교육생 중 30% 이상이 바로 창업 준비에 착수했으며 이 중 카페 창업과정과 베이커리 창업과정의 수료생 2명은 자기 브랜드 매장을 오픈해 상생 아카데미 교육의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더욱 탄탄한 교육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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