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풀무원이 8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풀무원홀딩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조사·발표한 '201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All Star Top 30기업) 부문에서 지난 2007년부터 8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순위는 지난해에 비해 네 단계 상승한 14위에 올랐으며, 종합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올스타 부문에 선정됐다. 풀무원은 2004∼2005년에도 올스타 기업에 선정, 지금까지 총 10회에 걸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MAC의 이번 발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산업계 간부 592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 소비자 4560명 등 총 1만710명을 설문해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총 74개의 전체 산업을 대상으로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6대 차원, 12개 세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이 선정됐다.풀무원은 특히 이번 조사에서 사회공헌 활동 및 환경친화적 기업을 평가하는 사회가치 항목에서 7.43점을 받으며 전체 평균(7.13점)보다 높은 점수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캠페인'의 범국민적인 확대와 다양한 친환경경영 활동의 결과로 분석된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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