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주택거래량이 증가하고 청약경쟁률이 치열해지는 등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나타나는 가운데 지난해 분양시장을 이끌었던 위례신도시에서 첫 분양이 시작돼 결과가 주목된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분양시장에는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2곳, 견본주택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19일 일동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105-5번지에 공급하는 '일동미라주'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31~77㎡ 총 624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반송로, 거제대로, 번영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면적 31.73㎡ 1억3900만원, 39.2㎡ 1억5900만원, 70.99㎡ 2억9700만원, 77A·B㎡ 3억1990만원이다. 20일 현대엠코가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공급하는 '엠코타운 센트로엘'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지상 26층 11개 동, 전용면적 95~98㎡ 673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신사역까지 연결되는 위례~신사선(계획) 위례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헌릉로, 송파대로 등도 인접해 있다.21일 서한이 대구 북구 금호지구 C1블록에 공급하는 '서한이다음'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132㎡ 총 977가구로 구성된다. 사수로, 와룡대교,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과 가깝다.같은 날 계룡건설이 충북 충주시 연수동 711-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충주 계룡리슈빌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37~84㎡ 총 439가구로 구성된다. 번영대로, 충원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충주시청, 건국대학교병원, 충주종합운동장, 충주공용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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