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2마리 119구조대 포획… 상태 확인후 방사할 예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청사에 야생너구리 2마리가 출몰해 화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4일 새벽 4시57분 당직자가 순찰 중 시청사 1층에 출몰한 야생너구리를 발견하고 119종합상황실에 신고, 서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시청사에서 2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야생너구리 2마리는 50㎝ 크기로, 시청사 1층에서 5층까지 계단을 통해 복도 등을 돌아다니다 구조대의 수색으로 새벽 5시40분께 1층 커피숍 앞, 5층 대변인실 인근에서 각각 포획됐다. 이들 너구리는 구조대가 서구청 녹색환경과에 인계, 향후 동물병원에서 상태를 확인한 후 자연 방사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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