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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시작된 5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우리측 수석 대표인 이덕행 한국 적십자 실행위원 (왼쪽)과 북측 대표인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 (오른쪽)이 이산가족 상봉 합의를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 통일부 제공><ⓒ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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