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웅 세방그룹 회장(왼쪽)과 유기풍 서강대 총장.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가 26일 ㈜세방그룹(회장 이상웅)이 서강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세방그룹은 대한민국 대표 종합물류기업 중 하나로, 수·출입 화물의 항만 하역, 창고 보관, 육·해상 운송, 중량화물 운송 및 설치, 3자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세방그룹의 이상웅 회장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2010년에는 ‘자랑스러운 서강경영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방그룹은 2001년부터 지금까지 서강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3억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액까지 합치면 총 15억 원을 서강대학교에 기부하게 된다. 이상웅 회장은 “서강대가 최근 재창조 프로젝트를 선포하면서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도전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동문으로서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 발전기금을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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