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나들이엔 '원스톱 몰링'이 제격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자녀들에게 색다른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고자 고민한 적이 있을 것이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원한다면 여의도 IFC몰을 방문해보자. 여의도 최초의 쇼핑몰로 오픈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IFC몰은 자라키즈, H&M 키즈 등 주요 SPA패션 브랜드의 키즈 전문 패션 매장이 있어 아이들 선물을 구매하기에 좋고 크리스마스 관련 이벤트도 풍성해 즐길 거리가 많다.먼저 '눈내리는 IFC몰 산타마을'이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새하얀 눈이 뒤덮인 고목나무 숲길을 테마로 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곳 산타마을의 하이라이트는 매일 정시마다 인공눈이 내리는 '화이트 타임'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IFC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진행, 산타와 루돌프, 동물 친구들의 깜찍한 댄스파티를 감상할 수 있다.IFC몰 위시트리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는 소망트리(Wish tree), 러브트리(Love tree), 감사트리(Thanks tree) 등 3개의 '위시 트리(Wish Tree)'에 감사, 사랑, 소망의 메시지를 카드에 담아 거는 이벤트로, 키가 작은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사다리가 준비돼 있다.IFC몰에서는 드레스를 콘셉트로 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감상하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24개의 대형 드레스를 쌓아올려 만든 초대형 트리는 반짝이는 조명과 어울려 빛나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안혜주 AIG코리안부동산개발 전무는 "IFC몰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쾌적한 실내공간에서 쇼핑, 외식, 여가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라며 "IFC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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