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13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 수상

“2010년 종합대상 수상에 이은 4년 연속 수상”

정가호 영광군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정기호)이 ‘2013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0년 대상 수상에 이어 최우수, 우수, 금번에 대상 등 4년 연속 수상으로 영광군의 농업분야 위상을 실감케 하는 대단히 경사스런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평가는 목포시를 제외한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식품유통, 축산, 산림 등 6개 분야, 34개 항목에 대한 사업추진실적을 전라남도 농림식품국의 엄격한 심사와 객관적 자료에 의해 최종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 영광군은 그동안 농업생산 분야의 뛰어난 장점을 살리기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식품 가공 유통분야를 집중 육성한 결과 보리산업특구로 지정받고 다수의 보리가공식품 기업을 유치해 주민소득을 향상시켰다.이어 새끼우렁이 공급확대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증대 및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 농업인에게는 생산비 절감과 소비자에게는 안전 먹거리를 제공했다.또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대를 위해 수도권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및 직판행사,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 등으로 영광군의 농·특산물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인식시켜온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영예로운 대상 수상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지난 7월19일 발표한 전국 시군별 농업경쟁력평가에서 농업재정 투입분야 전국 7위가 보여주듯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 농업군 위상을 확립하고 농업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매우 뜻 깊은 수상”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