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배우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응답하라 1994' 최대수혜주로 떠올랐다.도희는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걸쭉한 사투리가 돋보이는 전라도 여수 출신 윤진으로 분해 출연 중이다.도희는 방송 초반, 서태지의 빠순이로 활약하고 삼천포(김성균 분)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나정-쓰레기 커플 못지않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20일 방송한 '응답하라 1994'에서 윤진은 국가유공자 혜택으로 6개 월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활동을 대체하는 삼천포를 질투하는 해태(손호준 분)에게 돌직구를 날리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어긋난 사랑으로 속상해하는 해태에게 "넌 아직 사랑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해줬다.도희는 '응답하라 1994'의 종영을 앞두며 배우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파격적인 욕으로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정(고아라 분)이 호주로 파견근무를 나가며 쓰레기(정우 분)와의 결혼을 미뤘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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