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대청소
구는 청결강북운동 정착을 위해 주민들을 청결강북 봉사단으로 위촉하고 매월 1일, 11일, 21일을 ‘청결강북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구청직원과 함께 대청소를 하고 있다.또 ‘내 집·내 점포 앞 내가 쓸기 범구민 서명운동’ 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청결강북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 서 온 우수 청소봉사자들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아울러 청소활동 외에 환경문제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강북 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 등 청소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분리배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하고 있다.구는 청결강북 운동의 소개에서부터 청소봉사단 모집 및 운영방안 안내, 쓰레기 배출요령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은 ‘홍보 리플릿’을 신규 전입자에게 배부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도 비치해 구민들이 쉽게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도 청결강북운동 추진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하반기에 걸쳐 청결강북 평가보고회를 실시해 청결강북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는 구가 삼양동, 번1동, 수유1동 청결강북봉사단을 추천한 결과 3개 단체 모두 우수단체에 선정되는 경사까지 더해졌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강북구가 쾌적한 도시로 나아가는데 노력해 준 34만 강북구민이 마땅히 받아야 할 값진 상이다” 며 “겨울철 폭설로 인한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내 집앞 내 점포 앞 눈쓸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