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지훈 사망 소식에 스타들 애도 행렬 '아, 지훈아…'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그룹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이 사망한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동료 스타들이 SNS를 통해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DJ DOC의 김창렬은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지훈아..."라는 깊은 탄식이 느껴지는 글을 남겼다.또 가수 윤종신은 이날 트위터에 "투투 듀크로 활동했던 김지훈 군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개그우먼 심진화 역시 "추운 겨울 너무 슬픈 소식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겨 고인에 대한 애도 행렬을 이어갔다.앞서 김지훈은 이날 오후 2시께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곧바로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김지훈은 1994년 투투로 데뷔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2000년 김석민과 듀엣으로 듀크를 결성한 김지훈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전 아내와 이혼하고, 마약 혐의로 입건되는 등 순탄치 않은 생활을 이어왔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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