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외환은행장(앞줄 오른쪽에서 여덟번째)이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3 인도네시아 환은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현지 저소득층 가정 우수 대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인도네시아 환은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현지 환은장학생 70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3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 행장은 "앞으로 장학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국내외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기여하고 외환은행과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06년부터 매년 인도네시아 현지 대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93명에게 19만5000달러를 전달해왔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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