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노인여성회관 생활문화교실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10일 저녁 7시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뜨거운 열정과 힐링의 무대가 펼쳐졌다. 부안 노인여성회관 생활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및 발표회가 500여명의 수강생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부안 노인여성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11개 과목 16개 반의 생활문화교실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한 비즈공예, POP 예쁜 글씨, 퀼트 등 150여점의 작품전시에 이어, 저녁 7시부터는 댄스 스포츠, 노래교실, 요가, 에어로빅 등의 수강생들의 발표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남녀 커플로 이루어진 댄스 스포츠는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신나는 자이브와, 아름다운 사랑의 춤 룸바의 매혹적인 세계를 보여주어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이 결합된 요가반 수강생들의 쉼과 힐링의 무대, 연장자들로 이루어진 노래교실의 무대 등이 군민들로 하여금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부안군 관계자는 “생활문화교실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아 만든 정성스런 작품들과, 땀 흘려 준비한 공연 하나하나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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