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포스코 ICT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원주시와 함께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과 단지 내 태양광 발전소 구축산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이날 원주시와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행장㈜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포스코ICT 조봉래 사장, 김영만 원주화훼단지개발㈜ 사장이 참여했다.이번 사업에서 포스코ICT는 화훼생산 및 유통단지 등을 건설하기 위한 부지 조성과 각종 인프라를 설계-구매-시공까지 일괄 진행하는 사업을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한다. 화훼단지 내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인프라도 구축한다.포스코ICT 관계자는 "자사의 엔지니어링과 IT역량을 활용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원주시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궁촌리 일대 180만 9880㎡(54만7000 평) 규모에 화훼재배 및 연구·유통·수송·수출 기능을 겸비한 화훼전문단지와 전시·체험·관광기능의 문화공간, 휴양 및 여가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