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석유공사(서문규 사장)는 5일 경기도 안성 양변 알뜰주유소에서 알뜰주유소 1000호점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1000호점 알뜰주유소 개소는 2011년 12월 29일에 1호점인 경동 알뜰주유소 문을 연 지 1년 11개월 만이다.석유공사는 연말까지 알뜰주유소를 1030개 이상으로 늘리고 2015년까지 13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알뜰주유소는 현재 자영알뜰 400개, NH알뜰 440개, 고속도로알뜰 160개로 총 1000개가 영업 중이다. 제주도 지역에는 7개 알뜰주유소가 있다. 연말에는 10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석유공사 관계자는 "자영알뜰주유소는 전국 평균에 비해 휘발유 약 44원, 경유는 약 49원 저렴하게 판매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 "고속도로주유소 판매 가격은 알뜰 전환 이전인 2010년의 경우 전국 주유소 평균가 대비 휘발유가 26원, 경유는 24원 비쌌으나 지난해 이후부터는 모두 평균 판매가 대비 저렴해졌다"고 설명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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