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지사장 장거평) 최근 직원 20명이 1사 1촌 결연마을인 장흥군 안양면 장수마을에서 김장용 쪽파수확 일손 돕기를 했다.안양면 일대는 득량만에서 불어오는 해풍의 영향과 비옥한 사질토양으로 쪽파 등 김장채소의 주산단지로 출하시기를 맞아 일시적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하나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수확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날 일손지원을 받아 1,000평의 쪽파를 적기에 수확한 주민 선남채(69)씨는 흐뭇한 농심을 감추지 못하고 기뻐했다.쪽파는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에 좋은 칼슘과 인 성분이 많은 채소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으로 겨울철에 감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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