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한중우호협회 회장)은 7일 중국 산시성 시안의 창안대학 학술교류센터에서 제8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1월에 열린 지역예선을 통과한 중국 대학생 2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겨룬다. 예선대회는 베이징과 상하이, 텐진, 산둥, 장쑤, 저장, 동북3성, 서남지역, 화남지역 등 중국 전역 86개 대학에서 총 173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본선 진출자 25명 전원에게는 내년 초에 일주일간 한국문화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1, 2,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이 나온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한중우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삼구 회장은 한중 청소년 교류가 양국간 미래지향적 친선관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늘 강조한다"며 "박삼구 회장의 뜻에 따라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 지원 및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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