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배려석 '2일부터 1칸 당 2개씩 운영'

▲임산부 배려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임산부 배려석'이 2일부터 운영된다. 서울시는 2일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동차 1칸 당 2개의 좌석을 임산부 배려석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임산부 배려석을 나타내는 엠블럼을 좌석 위에 부착하고 열차 내 안내방송과 광고판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4일에는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2·4·5·6호선 열차와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강장 등에서 시민에게 임산부 엠블럼을 소개한다. 임산부에게는 '임산부 배려 가방고리'를 나눠주는 캠페인도 실시한다.서울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겉으로 표시가 나는 임산부 뿐 만 아니라 외관상으로 알 수 없지만 입덧이 심한 초기 임산부도 임산부 배려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임산부 배려석 운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산부 배려석,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임산부 배려석, 임산부 엠블럼 보이면 바로 양보 ", "임산부 배려석, 정말 고마운 제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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