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신동·둔곡·도룡동 거점지구, 4월 실시계획승인, 땅 보상 앞둬…IBS는 2015년 1월 첫삽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거점지구공사가 내년 상반기 시작된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신동·둔곡·도룡동에 들어설 과학벨트 거점지구는 내년 4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실시계획승인·고시를 시작으로 중이온가속기가 들어설 신동지구와 둔곡지구에 대한 땅 보상이 이뤄진다. 거점지구 조성공사는 2017년까지 5조원이 들어간다. 내년 예산은 미래부가 계획한 3471억원에 346억원이 더 반영됐다. 부문별론 ▲기초연구 지원 2020억원 ▲기초과학연구원(IBS) 건립 384억원 ▲신동지구 중이온가속기 구축 600억원 ▲신동·둔곡지구 부지매입비 700억원 등이다.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은 ▲사이언스파크(33만㎡) ▲첨단영상산업단지(10만㎡) ▲국제전시컨벤션지구(3만㎡) ▲엑스포기념공간(13만㎡)으로 나눠 개발된다. 이곳은 2017년까지 9500억원이 들어간다. 사이언스파크에 들어설 기초과학연구원과 사이언스센터는 2015년 1월 공사에 들어간다.한편 미래부는 지난 8월 말 과학벨트거점지구를 대전 유성구 신동(164만8000㎡)·둔곡동(179만5000㎡) 일대에서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26만㎡)까지 넓히는 내용의 과학벨트조성사업 기본계획을 바꿨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철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