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의원, 한국의원 앞에서 '독도가 지역구' 망언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국회의원이 한일 양국 의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독도가 지역구'라는 망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30일 일본 도쿄도에서 열린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다케시타 와타루 자민당 중의원은 자신을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어식 표기)가 속한 시마네현 국회의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한국 국회의원들이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 김재윤 민주당 의원 등이 한국 측 위원장인 김정훈 의원에게 정회를 요구해 약 30분간 정회가 이뤄졌다. 회의는 해당 의원의 사과가 있고 나서야 재개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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