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도희, '이런 요물이 있나~' 김성균에 깜찍 애교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도희가 김성균의 마음을 애교로 녹였다.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 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조윤진(도희)은 깜찍한 애교로 삼천포(김성균)의 마음을 녹였다.이날 조윤진은 삼천포와 서태지 공연에 갔다. 삼천포는 서태지 관련 상품이라면 기를 쓰고 사 모으는 조윤진을 구박했다. 남자친구의 말에 조윤진은 "너 설마 질투하느냐. 우리 남자친구가 날 이렇게 사랑해주는지는 몰랐다"고 애교를 부렸다.조윤진은 이어 "오늘은 리허설"이라며 "내일이 본 방송인데 또 오고 싶다"고 삼천포의 마음을 돌리려 애썼다.삼천포는 조윤진의 애교에 "서태지 공연 열 번 같이 가주면 너도 내가 좋아하는 콘서트 한 번 가주기로 했지 않느냐"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이 과정에서 김성균과 도희의 커플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14살 나이차에도 불구, 여느 평범한 연인과 다름 없는 모습을 연기했다. 김성균과 도희는 때론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물 오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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