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제주국제공항에 윈드시어와 강풍경보가 연이어 발효돼 항공기 지연과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2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5분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경보가 발효되면서 오후 9시30분 현재 도착과 출발 항공편 10편이 결항되고 항공편 출발도 줄줄이 지연되고 있다.이날 오후 6시35분 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향하려던 티웨이항공 721편이 결항됐고, 오후 7시 제주발 김포행 진에어 330편의 운항도 취소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윈드시어는 풍속과 풍향이 급격히 변화하는 현상이다. 윈드시어와 강풍경보는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공항 관계자는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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