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선원 실종 12일 만에 발견

태안해양경찰서, 신진항 제빙냉동창고 앞 바다에서 떨어진 인도네시아인 변사체 확인

경찰이 충남 태안군 신진항에서 실종 12일만에 변사체로 발견된 인도네시아선원을 인양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지난 6일 충남 태안 신진항으로 들어가려던 배에서 떨어진 외국인시신이 발견됐다.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18일 오후 4시15분쯤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제빙냉동창고 앞바다에서 지난 6일 신진항으로 입항 중 N(45t, 근해안강망)호에서 떨어져 실종된 외국인선원 K(45, 인도네시아)씨가 변사체로 발견, 인양됐다고 밝혔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신진항에서 어획물운반 작업 중 해상에 떠있던 변사체를 오모(30)씨가 오후 4시15분에 발견, 신고했다. 경찰 122구조대가 현장에서 변사체를 인양하고 태안군 보건의료원 상례원 장례식장으로 옮겼다.태안해경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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