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칠봉이 별명'부터 '삼천포 엄마'까지 '응답하라 1994'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18일 주요 포털사이트를 장식한 것은 바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였다. 이 드라마는 '칠봉이 본명', '삼천포 엄마' 등의 키워드를 만들어 내며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칠봉이 본명'은 극중 공개된 칠봉(유연석 분)의 유니폼을 통해 포착됐다. 시청자들은 '매의 눈'으로 교묘하게 가려진 그의 이름을 포착, 칠봉이 나정(고아라 분)의 남편이 아니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삼천포 엄마'는 삼천포(김성균 분)의 엄마가 등장하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삼천포 엄마는 바로 이정은. 아울러 그가 고창석의 아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이밖에도 쓰레기 역할을 맡고 있는 정우, 조윤진으로 분해 김성균과 달콤살벌한 러브라인을 그려내고 있는 도희 등도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하며 시청자들의 '응사앓이'를 증명하고 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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