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대한전선 신용등급 강등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동부제철과 대한전선의 신용등급이 강등됐다.한국기업평가는 15일 동부제철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로 낮추고, 대한전선의 신용등급을 'BB+(안정적)'에서 'B+(부정적)'으로 내렸다.한기평은 "동부제철은 영업수익성이 열악한 가운데 연간 2000억원에 달하는 금융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매년 당기순손실을 거두고 있는 점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대한전선에 대해서는 완전자본잠식에 가까운 재무상황과 유동성 대응 능력이 미흡하다는 점을 들어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대한전선은 지난 9월 말 기준 순차입금이 1조3900억원이었지만, 영업이익률은 2012년 이후 0.5%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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