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하루 만에 반락했다. 13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1.00% 내린 505.60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오전께 하락 전환한 뒤 반등하지 못했다. 개인이 380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이 339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은 4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으로는 68억원 매도 주문이 나왔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이 2.22% 내렸고, 서울반도체, 메디톡스, 파트론 등이 2%대로 떨어졌다.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등은 1%대로 하락했다. CJ오쇼핑, GS홈쇼핑 등은 1%대 상승에 성공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내렸다. 소프트웨어가 -2.76%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종이목재 -2.00%, 일반전기전자 -1.92%, 정보기기 -1.91% 등이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는 유일하게 1.98%로 1% 넘게 상승했다.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0원 오른 1072.60으로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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