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복지분야 ‘복지행정’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 ‘복지행정상’ 공모, 포상금 1,000만원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2013년도 장애인복지분야 ‘복지행정상’ 공모에서 최종 심사 결과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23일부터 9월27일까지 전국 246개 기초·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사업의 질적수준 제고 및 지역간 복지수준 격차를 완화하고, 창의적이고 지역친화적인 장애인복지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수요자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 광주시는 사업내용의 창의성, 지속가능성, 장애인 중심 사업운영, 효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광주시는 민선5기 들어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광주인권헌장 및 인권지표에 장애인권리보장 천명과 장애인 인권지표 마련 ▲장애인인권센터 확대 운영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실태 조사 실시 ▲탈시설 장애인 자립지원금과 임대주택 지원 ▲여성장애인 임신부 산전 검진비 및 출산 축하금 지급 ▲장애아동용 유모차 지원 ▲장애인복지기금 조성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연주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 당사자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장애인과 더불어 행복한 인권도시 광주가 건설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