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신드롬 '천재들이 다 모이면 어떻게 될까?'

▲팀워크를 앞세워 2013 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LG 트윈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폴로 신드롬'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최근 한 포털사이트에 아폴로 신드롬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아폴로 신드롬이란 뛰어난 천재들이 모인 집단에서 오히려 성과가 낮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의 경영학자 메러디스 벨빈이 '팀 경영의 성공과 실패'라는 책을 통해 이 신드롬을 처음 소개했다. 이 책에는 '아폴로 팀'이라 불리는 우수 인재 집단이 등장한다. 이들은 어렵고 복잡한 일을 쉬이 해결하고 높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안팎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논쟁을 벌이느라 일 처리는 지연되기 일쑤였다. 실험을 진행한 벨빈은 결국 뛰어난 인재가 모인 것보다 팀워크가 훨씬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폴로 신드롬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폴로 신드롬, 팀이 천재보다 우선이다", "아폴로 신드롬, 조직의 성공은 단결과 화합이다", "아폴로 신드롬, 흥미로운 내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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