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카', 시민들을 찾아가는 '움직이는 문화 공간'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열린 문화 공간 '라이브카'사업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한국힙합문화협회(사무총장 김승기)는 12일 "열린 문화 공간 '라이브카'사업을 지난 10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기점으로 성황리에 개시했다"고 밝혔다.'라이브카'는 문화공간과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장착한 무대차량이 전국을 돌며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계대회 입상경력이 있는 힙합퍼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출연한다.지난 10일 공연에서는 댄스팀 애니메이션크루와 배우 박영록, 그룹 하트래빗걸스, 비피팝, 비키니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방송인 김성은이 진행자로 나섰다.이들은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사했으며, '문화 나눔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앞으로도 추운 연말 거리를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나갈 예정이다.사업 총괄자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사무총장 김승기는 "한국 힙합퍼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각종 세계 대회를 휩쓸었다"며 "문화 나눔을 통해 이들처럼 역경 속에서도 에너지를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던질 것"이라고 전했다.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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