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종로구 청소년 문화존 공연 장면
2013 종로구 청소년 문화존은 지난 7월 말 감고당길 개막축제를 시작으로 종로구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시설 청소년들의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도록 총 4회가 개최됐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로니에 공원은 공원으로서 기능 회복과 더불어 대학로 문화지구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무려 3년에 걸친 재정비 사업을 진행해 지난 9월 말 재개장했다.새롭게 단장한 마로니에 공원의 가장 큰 특징은 인접한 예술가의 집, 예총회관, 아르코 미술관 등 경계담장을 허물고 하나의 공원을 이루어 열린 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공원의 면적은 5800에서 9100㎡로 무려 60% 가량 늘어났다. 또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 건물이 새로 들어섰으며, 지상 1층에는 좋은공연안내센터, 마로니에 카페(가칭), 화장실이, 지하 1층에는 관리사무실, 화장실, 공연준비실, 지하 2층에는 다목적홀과 휴게공간 등이 자리 잡고 있다.행사 당일 대학로를 방문하는 수험생과 시민들은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