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환 하나대투증권 반포지점장과 신영성 한국다문화연대 이사장이 기부금 조성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하나대투증권이 7일 한국다문화연대와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를 통해 재외동포와 다문화가정 대상 지원금을 조성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다문화연대는 사랑과 희망의 다문화공동체 구현을 목적으로 국내외 재외동포와 다문화가정 문화를 공유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단체다. 현재 전 세계 140여개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700만 재외동포를 위한 교육 및 문화활동과 국내 다문화가정, 입양인, 새터민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번 발전기금 조성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후원을 원하는 고객들의 상품보수 및 수수료 일부를 고객 이름으로 한국다문화연대에 기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객들은 계좌 개설 시 기부신청 절차만 거치면 추가적인 비용 없이 본인이 가입한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의 일부를 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아울러 연말정산 시 기부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한편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는 금융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도입된 이후 고객들이 금융상품 계좌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입 등을 분기에 한 차례씩 지정 공익기관에 기부하는 금융서비스다. 이를 통해 하나대투증권은 현재 약 60여개 공익단체를 지원하고 있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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