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6일 "올해 말 총 5억개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패널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8년 만에 열린 '삼성 애널리스트데이'에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4년간 14번의 설비용량 투자를 단행했다"며 "현재 전세계 저온폴리실리콘(LTPS) 디스플레이 설비용량의 35%를 삼성디스플레이가 점유해 2위 업체의 1.7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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